조성모

[월드투데이 이지은기자] 가수 조성모가 화제인 가운데 아들이 눈길을 끈다.

▲ <사진=조성모 SNS>

조성모는 지난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5년 만에 득남해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성모는 아들을 품에 안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능숙하게 아이를 안은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성모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 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 맞아죽으려면요”라고 말했다.

조성모는 한 인터뷰에서 조성모는 득남한 것에 대해 "그간 짜증났던 일들이 다르게 느껴진다. 지난 열 달 동안의 시간은 블록버스터부터 롤러코스터까지 다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태어난 지 이틀이 된 아들의 얼굴을 찍은 휴대전화 사진을 공개해 "윤기가 흐른다"고 말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성모는 ‘뮤지션과의 하룻밤 in 남이섬’ 팬미팅 행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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