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NASA

[월드투데이 이지은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진들이 한반도의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가운데 ‘공기청정기술’이 소개됐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 항공우주국 NASA에서 개발된 ActivePure 기술을 사용한 공기정화기는 실내의 공기 중뿐만 아니라 표면의 바이러스, 세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오염물질을 무해하게 만들어 환기가 어려운 요즘 실내 공기개선을 위해 매우 유용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관계자는 “가정용 제품인 알파인 리빙에어와 미니리빙에어는 새집증후군이나 담배냄새 등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고, 차량용 공기청정기 오토메이트3 경우 가정용에 비해 정화반경은 작지만 전원호환이 편리해 차 안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다목적용 공기청정기다.”라고 설명했다.

NASA 연구팀이 지난달 2일부터 오산 미군기지에서 3대의 비행기를 이용해 한반도 상공을 돌며 대기 상황을 관측한 결과, 한반도의 대기질 상태가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이에 NASA의 공기청정기술이 한반도를 미세먼지로 부터 보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NASA의 이번 프로젝트가 한반도 미세먼지의 원인과 분포에 이어 예측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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