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이키에서 페이스 마스크 나온다...신박한 디자인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나이키에서 온도조절과 오염을 막아주는 페이스 마스크가 곧 나올 예정이다. 빌게이츠는 테드에서 공포는 박테리아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혔다. 해외 스포츠 업계에서도 건강을 트렌드로 하는 제품으로 틈새를 공략했다. 그러나 메르스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패션 업체들은 위생이라는 트렌드를 놓쳤다는 지적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글로벌 스포츠 업계의 향후 1~2년 후 트렌드는 건강과 테크놀로지의 접목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우리에게 다가오는 공포는 더 이상 핵 전쟁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블랙홀에 빠진듯 헤어 나올 수 없는 재앙의 그늘에 인간은 스스로를 진화시켜 영원불멸을 꿈꾼다. 마치 신화 같은 이야기이다. 인류 최대의 진화가 시작되며 아웃도어와 스포츠의 경계는 사라지고 모든 나를 구성하는 것들이 최적화된 액티브 환경으로 다가오게 된다.

 

▲ 나이키에서 출시예정인 액티브 마스크

그렇다면 지금부터 1~2년 후인 2016년과 2017년 글로벌 스포츠 마켓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할까? 이에 앞서 최근의 글로벌 스포츠 업계의 트렌드를 먼저 알아보자. 한국 스포츠 트렌드의 마케팅 방안을 함께 이슈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스포츠 트렌드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의 패션마켓은 AOE(Active of everything)로 진화하며 나를 둘러싼 모든 일상이 스포츠와 아웃도어의 경계를 넘어뜨리며 Active of Everything AOE로 진화한다”고 주장했다.

대기 오염이란 주제는 이제 환경적 정치적 이슈를 벗어나 액티브 마켓에서도 상당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대기 오염은 마켓 측면의 틈새시장으로 간주되고 대기 오염에 대항하기 위한 아이템 품목군들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한 예로 공기 상태를 알려주며 피해야 할 곳을 파악하게 해주는 스타트업Clarity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신생기업 ‘뉴다운(NuDown)’이 선보인 신 개념 방한복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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