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녹색지대가 화제다.
녹색지대가 jtbc 슈가맨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녹색지대가 과거 해체 했던 이유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녹색지대는 ‘성격차이’로 인해 해체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녹색지대 출신 권선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부도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다투는 법이다.’라고 말하면서 ‘멤버 곽창선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성격상의 차이가 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녹색지대는 1994년 ‘사랑을 할거야’를 발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앨범 판매에서도 20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팔아치우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팀의 불화 탓에 멤버 권선국은 솔로로, 곽창선은 다른 멤버를 영입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2003년 두 사람은 다시 녹색지대로 뭉쳤으나 또 다시 해체한 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당시 두 번째 해체이유에 대해서 권선국은 ‘6집을 발표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지만 음반시장의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그 구조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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