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배우 윤제문이 화제다.

배우 윤제문이 스스로 음주운전 혐의를 이정하고 소속사를 통해 자숙의 뜻을 밝혀 누리꾼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에 그가 이미 찍어 놓았던 영화들의 개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 작품은 영화 ‘덕혜옹주’다. 덕혜옹주에는 손예진과 박해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에 악역으로 출연하는 윤제문에 대해 해당 영화 관계자는 ‘흐름상 편집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영화로는 현재 개봉 날짜를 조정 중인 ‘아빠는 딸’과 모든 누리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아수라’, 현재 촬영 중인 영화라고 알려진 ‘옥자’ 등이 난감한 입장이 되었다.

한편 윤제문은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하였으며 데뷔 후 탄탄한 연기력과 역할 소화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아이리스’, ‘뿌리깊은 나무’, ‘더킹투하츠’, ‘쓰리 데이즈’, 영화 ‘너는 내 운명’, ‘우아한 세계’, ‘마더’, ‘전설의 주먹’, ‘널 기다리며’, ‘동창생’, ‘나의 독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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