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수영복 화보, 언제나 리즈시절...미란다커 비교안돼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최여진은 과거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여성의류 쇼핑몰 사장 박서연 역을 맡았다. 박서연은 배려심이 없고 미모를 무기로 잘난 척하며 드세고 고집세고 사치스러운 캐릭터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일과 사랑, 우정 어느 것하나 포기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의 욕망과 사랑,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이다.

▲ 인스타일제공

최여진은 "실제 내 성격이 극중 서연과는 많이 다르다. 말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해서 그렇지 속마음은 굉장히 소심하고 잘 표현도 못하고 짝사랑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연기하면서 낯부끄러웠던 부분이 많았다. 리딩을 할 때도 얼굴이 붉어지는 부분이 있었고 '너무 센 것 아냐'라고 생각한 적도 많았다. 그래서 작가와 고민도 많이 했다"며 "그랬더니 내 일상이 바뀌더라. 요즘은 야한 농담도 많이 하고 들이대는 스타일로 변했다"고 전했다.

또 최여진은 "서연처럼 쿨하게 살면 여자들이 늘 고민하는 사랑에 대한 것은 풀릴 것 같다. 그래서 서연이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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