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티저 공개, 한국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쓸 기대작

[월드투데이 김연아 기자]

배우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영화 ‘터널’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9일 ‘터널’ 측은 1분 12초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터널'은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정우가 터널에 진입한 순간 갑자기 터널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정우는 터널 안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국민들도 이제 그만하자고 하지 않습니까?”라는 포기하는 말과 “그 한명 아직까지 살아있다고요.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습니까”란 오달수의 말이 교차 편집돼 긴장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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