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핫]컨저링 2 공포영화보면, 실연상처 아물어...꿀팁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진짜로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면 그 어떤 슬픈 일도 잊혀진다는 논문이 발표되어 화제인 가운데 컨저링 2가 9일 개봉했다. 믿을 수 없겠지만… 이번에도 실화다!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두드리는 소리,

사악한 목소리, 유령은 밤마다 가구와 물건들, 심지어 아이들까지 공중에 띄우는 등 기이한 일들을 일으킨다. 결국 교회의 요청을 받은 워렌 부부가 영국 엔필드의 집을 찾아가 사건을 조사한다. 그러나 워렌 부부는 그 집에서 예상보다 더욱 엄청난 상대를 만나게 되고, 워렌 부부의 목숨까지 위협받는데…

지난 9일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영화 '컨저링2'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 포스터

영화 '컨저링2'는 1977년 영국의 한 폐가에서 일어났던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그린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알려져 관객들을 더욱 소름돋게 만들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포스러운 영화의 장면들과 관객의 반응이 교차 편집돼 팽팽한 긴장감과 공포가 감도는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짧게 공개된 영화 장면은 배경이 되는 음산한 저택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고통받는 소녀의 모습과 물건들이 공중으로 뜨는 기이한 장면 등이 담겨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관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두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개봉한 '컨저링2'는 누적관객수 226만을 기록한 전작 '컨저링1'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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