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올해 공공기관 개혁의 두 축인 성과연봉제와 기능조정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처 장관과 공공기관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대내외의 불안요인들을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뤄야만 하는 어려운 고비에 서 있다”면서 “공공개혁은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선도해야 하며, 이를 통해 민간부문의 변화를 유도하는 개혁의 출발점으로 그 역할이 막중하다”고 언급했다.

또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업무성과에 따라 공정한 보상과 대우가 이루어지면 무사안일주의도 개선되고 결과적으로 조직의 생산성도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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