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보톡스 이상가는 미용피부재생물질 발견! 주가는?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셀루메드가 재조합 단백질(FGF7) 및 콜라겐을 적용한 '상처의 치료 또는 흉터 생성의 방지를 위한 조성물'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로 미용과 성형,뿐 아니라 흉터 치료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올것으로 보인다. 

특허를 받은 기술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상처 치료제 또는 흉터 생성 억제용 제제들에 비해 2차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상처의 초기 치료를 촉진시켜 피부 재생 및 원상회복에 초점을 맞추도록 개발된 것이다. 셀루메드는 현재 주가가 오르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FGF7과 콜라겐을 병용 투여한 경우 음성 대조군에 비해 약 2배에 가까운 상처 수축률을 나타냈고 향후 흉터질환, 피부재생 연고제의 소재 뿐 아니라 주름생성 억제, 피부탄력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도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바이오 원천기술 및 특허를 확보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털사이트

섬유아세포성장 인자 FGF(Fibroblast Growth Factor)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WPM소재사업(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개발 사업)'의 바이오 의료분야 세부 주관기업인 셀루메드가 골형성 단백질 rhBMP2에 이어 지난해 8월에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이다. 특히 콜라겐 생성을 도아 손상된 피부조직의 상처치유, 노화와 직접 관련있는 주름생성 억제,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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