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스 요거트맛, 수박화채용으론 어떨까?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이재혁 대표가 이끄는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에 요거트맛을 더한 신제품 ‘밀키스 요거트맛’을 선보였다.

밀키스 요거트맛은 ‘부드러운 요거트와 우유 탄산의 짜릿한 키스’라는 콘셉트와 함께 기존 밀키스를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패턴을 고려해 250ml 캔과 500ml 페트 2종을 선보였다.

밀키스 요거트맛은 부드러운 우유맛에 상쾌한 청량감이 돋보이는 기존 밀키스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요구르트 베이스를 넣었다.

우유 함유량이 기존 밀키스 대비 약 10% 강화해 더욱 부드럽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밀키스 요거트맛의 패키지는 기존 밀키스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한 채, 달콤함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금색을 배경색으로 적용했다.

라벨에는 제품 특징인 요거트 이미지를 담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우유탄산음료임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드럽고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우유탄산음료인 밀키스 요거트맛으로 무더위 속의 짜증과 갈증을 상큼하게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밀키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밀키스’는 1989년 출시 이후 28년간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닐슨데이터 기준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의 규모는 646억이며, 밀키스는 이중 8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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