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역‘지하철자살’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눈 한번 감으면.’
[월드투데이]이매역이 지하철사고로 인해 관심을 끌면서 남성이 스스로 선로로 간 것이 알려지며 지하철자살사건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오후 2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선 이매역 선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70대-8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수원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가던 열차에 치였으며 병원엣 치료중이라고 한다.

지난 1월에 1호선 구로역, 인천행 급행열차 선로에서 18세 남성이 사망해 충격을 주었다.

▲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이매역사건과 구로역 사건 둘 다 스스로 선로로 tnjqrp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을 지적. 지하철사고에 대한 대비책이 열악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오전 6시8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인천행 급행열차 선로에 황모 군(18)이 투신해 숨졌다.

당시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가 승강장에서 출발 직후 선로에 누워있던 시민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었다"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소식이 전해지면서 누구나 쉽게 선로에 들어가 누울수 있다는 점 자체에 문제가 지적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한편 오늘 이매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경찰은 이 남성이 개찰구를 통과해 미사용 승강장 구간으로 이동한 뒤 스스로 선로로 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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