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구 교수가 산티아고로 간 이유는? ..."떠남의 미학"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아마도 이 질문에 자신 있게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대인들, 특히 성공을 향해 오늘도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이라면 더더욱 난해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은 많은 경쟁 스트레스 속에 오늘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수많은 한국인이 떠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떠남에 대한 그들의 열망은 간절하다.

‘산티아고의 노란 화살표’는 국내 최고 명강사 중 한 분인 송진구 교수의 떠남에 관한 이야기다.

MBC, 삼성, 현대 등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된 저자는 청와대 대통령실, 삼성, 현대, SK 등 수많은 기업과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등 해외 강연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왔다.

그의 강의는 리더십, 동기 부여, 전략, 위기관리, 혁신 등의 분야에서 수강자들에게 명쾌한 솔루션과 감동을 주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도보로 800㎞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다. 대한민국에서 잘 나가는 강사 중 한 사람이었던 그가, 왜 갑자기 그 많은 강의를 멈추고 극한의 여행을 선택했을까.

이 책에 그 비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소 성공과 희망의 비법을 쉽고 재미있게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답답한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었던 그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했던 이야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성공과 희망 비밀을 파헤쳐준다.

그것은 떠남을 통해 깨달은 성공적 인생길 완주에 관한 비법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행복한 인생을 살기 원한다. 하지만 실제 꿈처럼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것은 인생을 너무 단편적으로 바라봤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떠남은 우리에게 매우 넓은 시각과 큰 생각으로 이끄는 스승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여행길은 마치 인생길에 비유할 수 있다. 여행에서 겪는 경험 또한 인생길에서 겪는 경험에 비유할 수 있다.

저자는 이처럼 떠남에서 배운 지식과 철학을 기가 막히게 인생길에 접목해 이 책에 모두 담아 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비밀은 물론 인생길 성공의 비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