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 급등, ‘정도와 원칙의 힘’”
[월드투데이 김연아 기자]
한국갤럽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4%포인트나 급등하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박 대통령의 ‘정도와 원칙의 힘’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4%포인트나 급등한 것은 국회의 특권과 비리에 맞서 고고히 싸워온 ‘정도와 원칙의 힘’이다. 통치력은 위기의 순간 더욱 빛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후폭풍 이후 국회의원 보좌진이 6월에만 41명이나 면직을 당했다”며, “더민주의 당권주자 추미애, 국민의당 대권주자 정동영, 새누리당 실세 최경환 의원 등등 고구마 줄기”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께서는 아마 주무시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100% 일하고 계신다’고 말했다”며, “박 대통령은 꿈속에서도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 총재는 박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포기하면서까지 ‘김해 신공항’으로 결정한 것도 득표를 의식한 생색내기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한 통치적 결단이었기에 빛을 발한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