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성추행 여배우 사건으로... 수십억 손해'아내 심경은?'
[월드투데이]의리 김보성의 영화 ‘사랑은 없다’의 영화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네티즌들에게 눈길을 끈다.

김보성이 액션영화가 아닌 멜로 영화에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최근의 심정을 밝힌 코리아데일리가 단독 인터뷰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코리아데일리 인터뷰에서 밝힌 김보성의 최근의 심정을 발췌해 보도한다.

‘사랑은 없다’에서 김보성은 ‘동하’ 역을 맡아 휴머니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사랑은 없다’는 운명처럼 마주한 설렘과 어쩔 수 없는 현실 사이를 오가며 괴로워하는 40대 중년 가장의 감성멜로이다.

▲ 영화관련 스틸
오랜 시간 대표작을 내지 못한, 과거의 영광 속에 사는 영화배우인 40대 동하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작은 바람이 시작되면서 영화가 흘러간다.

잊고 살던 설렘이란 단어에서 시작한 영화는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열중하다 부딫히는 현실과 결코 온건하게 타협할 수 없는 괴로움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며, 다시 한 번 배우 김보성의 의리를 알수 있게 해준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보성이 억울한 누명 때문에 많은 것 잃었다”고 영화사 대표가 밝혔다고 전해진다.

영화사 대표는 꼭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김보성과 관련된 몇 가지 얘기를 털어놨다고 한다.
김보성은 이번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 했으며, 계약을 하러 사무실을 방문한 김보성은 우연히 스태프들의 임금 목록을 봤고 ‘적은 돈에 스태프가 고생한다’며 자신의 출연료를 스태프들에게 나눠 달라고 요청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영화사 측은 김보성의 요청대로 출연료를 나눠 스태프들에게 지불했으며, 모든 스태프들의 단합을 위해 사비를 털어 회식을 수 차례 여는 등 영화를 위해 김보성이 많은 노력과 지지를 하며 촬영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영화가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김보성은 자존심도 구겨가며 모든 스태프를 설득해 영화가 끝가지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한다.

“김보성씨가 없었으면 영화가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영화사 대표는 언급했으며, “이렇게 최선을 다했는데 영화 때문에 김보성씨가 많은 손해를 봤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이 “영화에 관련 된 찌라시”소문이 돌게 되면서, 영화 주인공이었던 김보성이 지목 되면서 억울하게 누명을 쓸 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찌라시 내용은 ‘영화 촬영 중 남자 배우가 대본과 다르게 상대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어 성적 불쾌감을 줬다’는 이야기가 나돌기 시작해, 김보성이 몇 건의 CF계약이 취소됐고 무엇보다 자존심에 치명타가 됐다.

매체에 보도 된 내용에 따르면, 영화사 대표의 얘기를 듣고 김보성에게 질문했지만 워낙 자신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해 대답을 얼버무렸다고 한다.

그 당시 사건이 커지며 경찰에서 조서가 진행되자 사건의 장본인은 따로 있었으며, 김보성이 자신의 상처에 보다는 어떻게든 영화를 위해 봉합하려 했지만 결국 법정 소송이 벌어지는 사태까지 가버렸다고 한다.

한편 “김보성씨가 다른 건 몰라도 둘째인 영우가 소문을 듣고 아빠에게 실망하며 마음 상해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힘들어했다”며 “어떻게든 잘못 알려진 소문을 바로 잡아 명예회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고 코리아데일리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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