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실태보고 성희롱, 약대생 자살유서..“무방비 시대”
[월드투데이]서울대 학생들이 카톡방에서 성희롱 성폭력에 해당되는 대화가 공개되어 물의를 일으키면서 카카오톡의 무분별한 공유와 음란성이 지적되고 있다.

모대학 언론영상광고학과 학생들이 학과 행사를 개최하면서 카카오 톡과 관련 된 부적절한 홍보물을 만들어 뭇매를 맞기도 했다.

모대학 언론영상광고학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학과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홍보 게시물이 게재 되었더.

▲ 온라인커뮤니티
하지만 시선을 끌려는 목적으로 행사와 별 관련 없는 음란성을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내용을 구성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광주의 한 구의원이 모바일 메신저인 카톡으로 음란 동영상을 보내 물의를 빚기도 했다.

광주 한 기초의회 등에 따르면 이 의회 소속 A 의원이 지인 50여명에게 카톡으로 단체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URL)가 첨부돼 있었다. 이 주소를 클릭하면 음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와 연결되면서 공무원까지 카카오톡의 음란성을 유포하여 지적을 받고 있다.

도 카카오톡 및 sns에서 게재되언 논란이 된 서울대 약대생의자살유서도 카카오톡을 타고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또 한 70대 노인이 카카오톡의 무분별한 대화 및 제제성 공유를 이용해 야동을 공유해 벌금을 받는 사건도 발생했다.

A씨는 B(56·여)씨에게 카카오톡(카톡)으로 남성의 성기가 노출된 동영상을 보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해 신고를 당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박선영 판사)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해 처벌, 24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10대부터 70대까지 전국민이 사용하며 아무런제제없이 동영상사진등을 공유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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