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캠핑장 가족 글램핑은 3살때부터 데뷔해야 제맛!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개장한다. 글램핑이 화제다. 글램핑장은 텐트 안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진 형태로 침대, 싱크대, 냉장고, 내부 화장실 등이 있으며 최대 4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펜션과 아담한 오두막집인 캐빈은 가족형과 커플형으로 분류되어 가족형은 4~6명, 커플형은 2~4명까지 수용가능하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춰진 곳이다. 우선 숙박시설의 종류가 다양하여 취향 대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어린이용 수영장, 물 미끄럼틀, 놀이터 등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춘천은 지난 5월 토이로봇관에 이어 어린이 특화 체험놀이 시설인 물놀이장과 글램핑장이 개장한다. 먼저 캠프페이지 물탱크 주변에 조성된 물놀이 시설인 ‘꿈자람 물정원’이 피서철에 맞춰 7월 8일 문을 연다. 물정원은 물탱크 주변 1만 3000㎡로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심 40cm의 원형 풀(Pool)에 둘레를 따라 수심 70cm의 곡선 풀이 에워싼 이중 풀이다.

가운데 풀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야자수 버켓, 워터 터널, 워터 슬라이드 등 일곱 종류의 10개 특수 물놀이 시설이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 둘레 풀을 따라서는 튜브 타기를 즐길 수 있다.

 

바비큐 패키지를 신청하여 음식을 사가지 않고 이곳에서 준비된 음식을 받아볼 수도 있다. 삼겹살과 쌈장, 쌈무, 김치를 하나의 세트로 하는 개별패키지, 소시지, 떡가래가 더 추가된 스페셜 패키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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