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고, 후발주자라 더 유리...예상수익은 X조?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가장 먼저 나가는 것보다 후발주자가 더 큰수익을 올리는 것이 경제논리라면 뽀로로고는 포켓몬 고에 비하여 유리하다. 그 성공의 단맛은 수 조원에 달할 것이다. 뽀로로도 뒤지지않는 브랜드 가치가 있다고 믿는 다면 해봄직하다.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유명 캐릭터 뽀로로를 이용한 비슷한 AR 게임 '뽀로로고'가 출시된다. 

AR 서비스 회사인 소셜네트워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함께 뽀로로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게임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포켓몬고가 성인을 위한 재미 위주의 AR 게임"이라며 "뽀로로고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AR 요소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는 올해로 설립 7년째를 맞은 AR 서비스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뽀로로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AR 색칠놀이 교육 애플리케이션 스케치팝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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