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오마이갓,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제네시스 g80의 인기가 독보적이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EQ900에 이어 G80 또한 등장과 동시에 1만대 이상의 계약을 돌파하며 독일 프리미엄 제품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으며, 갖고싶은 소망을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벤츠 E클래스를 직접 지목, 고급차 후발주자로 제품력에 심혈을 기울여 온 현대차로선 국내 시장에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로 독일 프리미엄 제품의 공세를 막겠다는 의지다. 

현재도 실시간 검색에 오르고 있는 2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 개발의 핵심은 디자인과 상품성이다. 또 자율주행또한 그럴 듯하다.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프리미엄일수록 디자인 및 상품성의 비중이 적지 않아서다. 범퍼 디자인에 볼륨감을 넣고, 싱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모습을 만들어 낸 것도 소비자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다. 또한 실내는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 및 고급 소재 확대로 감성품질을 최대한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본적인 엔진 성능 외에 상품성은 첨단 기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를 적용한 것. 스마트 센스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보행자 인식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으로 구성됐다. 운전자의 사소한 실수로 벌어질 사고를 사전에 인공지능으로 최대한 차단, 적극적 안전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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