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 약혼’ 에반 스피겔은 누구?…'美 가장 어린 억만장자’

[월드투데이 박소진 기자]

▲ (사진=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커가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다. 

미란다 커는 7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 에반 스피겔에게 받은 약혼반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Marry Me"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미란다커는 사진과 함께 "I said yes!"라는 말을 덧붙여 에반 스피겔의 청혼을 받아들였음을 밝혔다. 

커와 스피겔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커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미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여성들의 선망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 (사진=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의 약혼자 에반 스피겔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대표이자 창업자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CEO'에도 뽑혔다. 자산은 한화로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한화 약 145억 원에 달하는 호화주택을 구입한 것이 알려져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미란다커는 올랜드 블룸과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는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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