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상추, 클라라 재벌2세로 착각하고 공주대접해

[월드투데이 정새연기자]

클라라에게 잘해줬던 상추, 클라라가 화장품 회사 코리아나의 후계자로 알고 깎듯이 대했다고 한다. 

탤런트 클라라가 남성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자신을 재벌딸로 오해해 잘 대해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클라라는 3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날 클라라보다 코리아나 딸로 더 많이 안다. 아버지가 코리아나 리더 이승규씨다”라고 밝혔다.

클라라와 상추의 에피소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클라라가 가수 코리아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상추가 같은 이름의 회사 사장의 딸로 착각해 클라라에게 잘해줬다는 내용이다. 

클라라와 상추의 이야기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클라라는 "상추 오빠가 '너 코리아나 딸이냐'고 그래서 '네'라고 하니 잘해주셨다"며 "나중에 '화장품 회사 딸 아니냐. 재벌인 줄 알았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클라라의 외모를 보면 상추가 단지 그녀가 재벌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에 잘해줬을 거란 생각을 하기는 힘들다. 클라라가 재벌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상추는 충분히 그녀에게 반할 만큼 클라라는 돋보이는 미모를 과시하기 때문이다. 

클라라는 외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춤으로도 상추와 같은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같은 드라마 촬영해서 반짝이는 검정 미니드레스를 입은 채 아찔한 춤을 선보인 바 있다. 

클라라는 "원래 춤을 좋아해 모던 재즈댄스와 무용을 배운 적 있다"며 "감독님께서 오늘 촬영은 신나게 논다는 생각으로 춤추라고 하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특히 클라라는 상추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볼륨있는 몸매의 소유자다. 클라라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출연하면서 매력을 한껏 발산해 인기를 끌은 바 있다. 당시 클라라느 촬영현장에서 뽀얀 피부와 환상적인 비율에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로 검은색 비키니를 소화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당시 클라라는 "어떤 수영복을 입을 지 많은 고민을 하다 고급스럽게 독특한 검정 비키니를 택했다"며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 무척 기대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상추도 반할만한 몸매를 관리하는 비법에 대해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 헬스와 필라테스를 많이 하는 편인데 필라테스가 잔근육을 잘 잡아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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