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최종병기활" 보실래요 곧 결혼할 영화배우랍니다!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김민재와 최유라는 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커플이다. 최유라는 1987년 10월 6일 생으로 제주도 출신이다. 2011년 SBS 배우 오디션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들이 10월에 웨딩마치를 올린다니, 선택스트레스가 풀어진다. 누굴좋아해야 할지 모르는 연애 결정장애족에게는 선남선녀 커플이 특효약.

최유라는 당시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곽경택 감독은 "연기할 때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뮤지컬 목소리로도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다.

최유라는 영화 '최종병기 활', '나의 PS파트너', tvN '응급남녀', KBS2 '스파이' 등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채워오고 있다.

남편이 될 김민재와도 '스파이'를 통해 만났다. 현재 두 사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24일 "10월에 결혼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최유라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민재·최유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올해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며 "현재 김민재가 촬영 중인 영화 '군함도' 가 마무리되면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이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