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예술의 전당, 한여름 무더위 날려줄 공연 ‘풍성’ 

[월드투데이 박소진 기자]

▲ (사진= 경주시문화재단)

경주문화재단은 8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밤의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8월에 눈내리는 경주’ 공연은 5년째를 맞이했다. 

이 공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 '한국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우수기획공연으로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한국문예회관연합회와 복권기금에서 지원을 받는다.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공연들과 눈 내리는 장면 연출로 더위에 잠 못 드는 시민들에게 선선한 겨울밤을 선물 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4일 재즈와 클래식 무대를 보여줄 대한민국 대표 색소포니스트 윤여민과 퍼니밴드가 문을 연다. 

11일에는 판소리 명인 정순임과 대한민국 대표 젊은 소리꾼 남상일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8월의 마지막 목요일인 25일에는 가슴 서늘한 무서운 이야기와 신나는 호러댄스로 한밤의 더위를 날려줄 썸머호러나잇이 관객들의 심장을 노린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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