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일본 대북 미사일 압박시작 정찰 위성사업 본격화, 요격화 시작

[월드투데이]정부가 북한의 군사 대응을 위해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을 감시하기 위해 위성사업까지 추친하고 있다.

북한의 무력도발 및 군사적 동향을 실시간으로 밀착 감시하기 위한 '정찰위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한미일에 긴장감을 조성하자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한 노동 미사일이 일본에 도달 할 수 있어 본격적인 요격태세를 갖출것이라고 한다.

▲ 온라인커뮤니티

북한의 탄도미사일 탄두가 일본 열도 서부 아키타(秋田)현 오가(男鹿)반도 서쪽 250㎞ 지점의 EEZ에 떨어졌으나 발사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역시 북한의 도발에 억제력을 키우기 위해 ‘정찰위성사업을 본격화’ 위성방위사업청은 8일 군 정찰위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사업설명회를 오는 10일 육군회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사업에는 1조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5기가 전력화된다. 2020년 1기, 2021년 2기, 2022년 2기 등이다.

정찰위성은 북한의 핵·미사일 등 주요 군사시설을 밀착 감시할 수 있어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에 대한 정찰위성 정보의 대부분을 미군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찰위성 4기에는 고성능 영상레이더(SAR)가 탑재되며, 나머지 1기에는 전자광학(EO)과 적외선장비(IR) 등 감시 장비가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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