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vs아이폰7 공개예정 ‘디자인보다 하드웨어’

[월드투데이]삼성과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인 미국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노트7 발표에 이어 아이폰6S와 6S 플러스의 후속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제품 라인의 대대적 개편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디자인 측면 보다 5.5인치 제품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하드웨어 쪽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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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7인치와 5.5인치 제품 모두에서 헤드폰 잭을 제거해 사용자들이 블루투스와 충전 포트를 통해 헤드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될 것이며, 운영체제는 최신버전인 iOS 10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홈버튼도 기계식에서 맥북 최신기종에서 채용한 트랙패드와 같은 압력 감지식으로 개선되며, 디자인은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가 홍채인식을 앞세운 '갤럭시노트7'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7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7, LG전자의 V20 등 새 스마트폰 출시가 줄줄이 예정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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