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남편 김창수씨의 현재 반응은 ?

[월드투데이]가수 이미자의 현재 남편 김창수로 알려져 있으며, 딸 정재은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이미자의 공연기획사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가수 이미자의 탈세 의혹을 제기한 공연기획사 하늘소리가 “이미자가 10년간의 공연 출연료 35억원 중 10억원만 축소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갑질의 결과로 누리는 호화생활이 분명 탈세한 세금으로 충당되어 누려왔음을 밝힌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 방송화면

기획사 하늘소리 대표 이광희 대표는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 체리룸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획사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는 “하늘소리 법인이 이미자에게 10년 동안 지급한 소득 금액은 35억 정도 되지만 신고한 금액은 10억 정도”라면서 “소득 10억 원이라고 축소 신고한 뒤 남은 25억은 하늘소리가 신고 하지 못하게 했다. 이 금액이 이미자 전체 소득에서는 누락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인과 회사 계좌, 2005년부터 작년까지 이미자의 소득신고 내역 등을 공개해 “축소 신고(누락된 25억)한 뒤 남은 25억은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의 개인 계좌에서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이미자의 전 매니저 고(故) 권철오의 차명계좌로 건네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대표는“국세청이 확실한 조사를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와 관련 이미자 측은 전 매니저로부터 받은 개런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세금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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