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감독의 감성 로맨스 ‘카페 소사이어티’, 어떤 내용 담았나

[월드투데이 김유라 기자] 

우디 앨런 감독의 감성 로맨스 ‘카페 소사이어티’가 로맨틱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나눈 잊지 못할 꿈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31일 공개된 로맨틱 포스터는 바비와 보니의 설레는 순간을 포착했다. 화려한 도시보다 더 눈부신 여자 보니에게 푹 빠져버린 바비와 그에게 마음을 연 보니는 남부럽지 않은 달콤한 시간들을 함께 한다.

이 영화는 우디 앨런 감독의 47번째 연출작이다. 이번 영화는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이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할리우드 엔딩’, ‘미드나잇 인 파리’에 이어 이번이 3번째고, 총 14번의 초청을 받았다.

그 동안 파리, 로마 그리고 니스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어온 우디 앨런은 이번 작품을 자신의 고향 뉴욕을 배경으로 찍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오는 9월 14일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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