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이어 아이폰7 결함?...“이상한 소음 제기”

[월드투데이]갤럭시노트 7의 베터리 결함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7의 소음문제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양대산맥인 삼성의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에서 이상증상이 보이면서 두회사의 제품을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폰7의 발매 시작되면서 초기 사용자들 사이에서 과부하시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는 불만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19일 애플인사이더에서는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초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A10 프로세서가 많은 일을 수행할 때 '쉭(hissing)' 소리가 난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이폰7의 문제는 팟캐스트 512픽셀의 스티븐 해켓에 의해 처음 제기됐으며, 그는 자신의 트위터와 유튜브 등에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또 해켓은 애플케어의 상담원이 해당 기기를 교환해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7에서 이 같은 문제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발생하는지, 혹은 정확히 어떤 부품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서는 잡음이 나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잡음은 RF 트랜스미터나 다른 스피커시스템간의 충돌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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