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2017 아슬란, 그랜저IG, 제네시스 G80 “신차 대란”
[월드투데이]베일에 쌓여있으면서 단종설까지 나오던 아슬란이 2017년 후속모델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대형 세단 아슬란을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20일(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7 아슬란은 현대자동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연비는 정부 공동고시 신 연비 기준 9.9km/ℓ(가솔린3.0 18인치 휠, 구연비 기준 10.4km/ℓ)로, 기존 모델에 대비10% 가량 연비가 높아졌다.
‘2017 아슬란’의 가격은 ▲3.0 모던 3,825만원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 ▲3.3 모던 3,99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으로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정도 가격에 측정 되었다.
‘2017 아슬란’이 발표 되면서 곧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그랜저IG와 아슬란, 제네시스 G80 세 모델의 경쟁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17 아슬란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더욱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했으며,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고 한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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