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2016 ‘하버드는 몇 위?’

사진=Times Higher Education

옥스퍼드 대학교가 세계 대학 1위로 뽑혔다. 100위 권 안에 한국의 대학교는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22일(현지시간) 영국의 대학순위 정보 조사기관 타임스 고등교육(THE)가 ‘2016-2017 세계 대학 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2016-2017)’를 발표했다.

1위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가 차지했다. 2위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로 5년 연속 1위를 지키다 2위로 물러났다.

3위 미국 스탠퍼드대, 4위 영국 케임브리지대, 5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6위 미국 하버드대, 7위 미국 프린스턴대, 8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로 선정돼 작년과 똑같았다.

9위는 스위스 ETH 취리히, 공동 10위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와 시카고 대학교로 선정됐다.

사진=Times Higher Education

한국의 대학교는 서울대학교가 72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이 89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텍(포항공과대)는 104위, 성균관대는 137위로 200위권 안에 랭크됐다.

200위 이상으로 선정된 대학교는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부산대학교, 세종대학교, 서강대학교, 울산대학교, 아주대학,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인하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림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가 24위로 가장 높은 곳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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