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시크릿 탈퇴‘불화설?’ 훈훈하고...  지난날들

[월드투데이]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의 탈퇴소식 전해지고 있다.

26일 오전 한선화는 자신의 SNS에 “항상 감사한 시크릿타임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분들께.. 안녕하세요 한선화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라면서 “먼저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오늘 TS엔터테인먼트는 한선화는 오는 13일을 끝으로 소속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이후 시크릿은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된다과 밝혔으며,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되며 당사는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시크릿에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크릿과 한선화 씨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선화는 자신의 SNS에 “지난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라며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끝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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