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 기네스 기록 뛰어넘는 10m [영상]

사진/동영상=Dailymail 유튜브

브라질에서 10m 가량의 초대형 아나콘다가 발견됐는데 이는 기네스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주 알타미라의 벨로 몬테 댐 건설 현장에서 길이 10m, 무게 400kg의 아나콘다가 발견됐다.

당시 알타미라의 한 동굴 안에서 폭파 작업이 이루어졌고, 폭파 직후 인부가 아나콘다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폭파로 인해 뱀이 죽은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아나콘다를 서식지로 돌려보내지 않고 죽였다고 비난하는 듯을 표했다.

한편, 현재 기네스에 등재된 가장 긴 뱀은 미국 켄자스에서 발견된 것으로 길이가 약 7.6m에 달한다. 무게는 136kg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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