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27)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여성 A 씨가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후 수차례 정준영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정준영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던 25일 오전에도 검찰에 재차 탄원서를 내고 정준영의 무혐의를 주장했다.

정준영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 상호 동의 하에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이후 영상을 바로 지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별 후 전 여자친구가 우발적으로 영상촬영을 근거로 신고했지만 경찰 조사 이후 고소를 취하하며 강제 촬영이 아니었고 자신의 의사에 반하지 않았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영상 자체를 찍으면 안 된다” “고소가 장난이야??” "도대체 여자신체를 왜 찍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