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가스냄새 ‘부산·울산·경주 이어 또..’
부산, 울산, 경주에 이어 영광에서 가스냄새가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30일 오전 4시 21분께부터 오전 5시 30분께까지 한 시간여의 시간동안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총 8건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전남 영광군 영광읍 단주리 한 연립주택 인근이다.
소방당국, 경찰, 영광군, 환경청,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부처들은 해당 연립주택 인근을 조사해 하수도 쪽에서 가스 냄새가 나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스 냄새가 나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대기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한 뒤 상하수관 수질 오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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