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넥센 ‘7승 7패’ 마지막 2연전 승자는?

사진=넥센히어로즈/NC다이노스

2위 NC와 3위 넥센의 마지막 2연전이 펼쳐진다.

4일과 5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15차전, 16차전 경기가 열린다.

전체 순위는 NC가 81승 3무 55패로 2위를 확정지으며 76승 1무 63패로 3위에 오른 넥센을 앞서고 있다.

상대전적은 7승 7패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남은 2연전 모두 NC의 홈에서 치러진다. 올 시즌 마산 경기에서는 NC가 4승 2패로 넥센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10경기에서도 넥센이 5승 5패를 기록하는데 반해 NC는 8승 2패로 분위기가 좋다. 최근 연속 승패는 두 팀 모두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넥센은 선발로 우완 스캇 맥그레거를 내세운다. 맥그레거는 올 시즌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5.53이다.

맥그레거는 올 시즌 NC에 1패하며 평균 자책점 11.12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맥그레거는 NC 홈런왕 에릭 테임즈가 음주운전 징계로 자리를 비운 사이 설욕을 위해 역투를 할 것으로 보인다.

NC는 유망주 장현식을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다. 장현식은 선발로 4경기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통산으로는 35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장현식은 넥센에 6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3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4일 경기에서는 가수 한소아가 시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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