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장진 감독,이한위,연기지도는 ‘제시 선생님?’

[월드투데이]7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홍진경 쇼'를 준비하면서 장진감독과 유시민 작가가 주목받고 있다.

KBS 별관 세트장에서 470이 넘는 수치가 나와 생활환경 속 높은 초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면서, 자연 속으로 나온 언니쓰 멤버들은 각자 산, 제주도를 찾아 낮은 수치에 감탄했다.

이날 언니쓰 멤버들은 환경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유시민 작가를 인터뷰했다.

유시민 작가는 환경 문제에 대해 외국의 사례와 한국의 사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멤버들의 이해를 쉽게 도왔으며, 홍진경쇼의 페이크 다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 이한위가 장진의 부탁으로 페이크 다큐멘터리에 카메오로 출연해 타고난 베테랑 연기자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극중 시청 경비 역할로 영화의 인트로를 맡은 이한위는 특유의 불꽃 애드리브까지 펼치며 배우의 진수를 보여줬으먀, 붐 마이크를 맡은 제시는 그런 이한위에게 연기 지도를 하는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영화제 출품을 위해 영화제 사무실을 찾은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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