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쿠남 “이란 만점경기력, 힘을 증명해야 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란 축구 코치 네쿠남이 한국 대표팀을 도발했다.

이란의 축구 영웅 자바드 네쿠남은 지난 6월 은퇴 후 이란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네쿠남은 한국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네쿠남은 현지 축구전문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우리를 두려워하고 있다”며 “상대에게 우리의 힘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쿠남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만점 경기력을 원한다”며 “한국이 우리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쿠남은 과거 대표팀 주장이던 시절 한국 대표팀에게 “지옥의 원정 맛을 보여주겠다”고 도발한 바 있다.

그의 도발에 박지성이 “지옥일지 천국일지는 경기가 끝나봐야 안다”고 응수했고, 해당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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