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자 신계행이 돌아왔다. 새 앨범 ‘소중한 사람’ 발표. 

[월드투데이]

데뷔 31년을 맞은 신계행이 ‘사랑이 온다’ 이후 10년 만에 5집 앨범 ‘소중한 사람’으로 돌아왔다.

신계행 5집 앨범

‘가을사랑’, ‘안개 걷히는 날’, ‘사랑이 온다’ 등 시적인 노랫말로 사랑을 받아온 신계행은 “이번 앨범에도 힐링이 될 수 있는 가사를 선정 했어요.”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 하고자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담아 앨범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5집 앨범을 통해 발표된 신곡은 총 4곡으로 김범룡이 작사, 작곡한 ‘소중한 사람’은 힘들어서 생명을 포기 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하는 내용으로 ‘내 삶이 소중하고 내가 소중해야 옆에 있는 다른사람도 소중하게 생각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힘든 이야기를 우울하지 않은 레게리듬으로 풀어낸 것도 인상적이다.

‘또 다른 시작’은 사업 실패로 낙담하여 한강에서 투신을 하려고 마음먹었던 사람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우연히 작곡가 이건섭을 만나게 되어 탄생된 곡.

‘우리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지만 또 다른 시작이 또 기다리고 있고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포기 하지 말고 힘 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김종환 작사 작곡의 ‘내 삶을 당신에게’는 김종환 특유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간절함이 신계행의 목소리고 표현됐다. 특히 포크송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이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수 있는 곡으로 보인다.

새 앨범을 발매한 신계행은 “끊임없이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