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푸른바다의전설’ 티저)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의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25일 SBS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지현과 이민호의 티저를 공개했다.

2차 티저영상 속 전지현은 이민호와 마지막 인사라도 나누는 듯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더니 ‘네 눈깔’이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매초마다 예측불허의 행동을 보여주며 이민호를 당황시키고 있다. 

감성적인 멜로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분위기가 급 전환돼 웃음을 유발하는 2차 티저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전지현 분)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육지의 모든 것이 신기한 인어와 그런 인어가 낯선 사기꾼 허준재의 예측불허 만남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캐릭터와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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