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불거지는 최순실 사태에 박근혜대통령은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일정 소화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2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최순실'과 연관된 일을 했다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의혹에 대한 것이 점점 커지면서 “세월호 당일 사라졌던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의 20주년 천도제에 참석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롯데호텔에 있었다는 소문까지 더욱 퍼지고 있다고 한다.

확인되지 않는 루머들이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더욱 루머와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내일 예정인 촛불집회에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나갈지, 그리고 시위대와 맞서는 공권력사이에 어떠한 마찰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촛불시위는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 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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