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 회장의 김성주 회장이 최순실씨와 팔선녀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성주그룹 김성주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에너지기업인 대성그룹 창업주 고 김수근 회장의 막내 딸로, 1979년 연세대 신학과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경대와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을 수료했다고 한다.

김성주 총재는 '재벌 2세'의 편안한 삶에 안주하고 않고 부모의 경제적 지원도 없이 미국 뉴욕 블루밍데일 백화점에서 월급 18만원을 받으며 일을 배운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일찍부터 남다른 독립심을 보인 김성주 총재는 1980년대 후반 귀국해 패션유통업체인 '성주인터내셔널'을 설립했으며, 2005년에는 독일의 유명 가방업체 MCM을 인수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브랜드로 키워낼 만큼 어마어마한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김성주 회장이 2012년 대선에는 새누리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고 한다.

외모에서부터 스타일 등이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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