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이루마가 자신의 별명을 공개했다.

30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한 이루마가 ‘이름’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이루마는 “별명이 이루마 나까무라인 적도 있었다”며 “이루마는 뜻을 이룬다는 이름의 순 한글이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나 두 분이 계신데 두분다 한글 이름이다. 첫째 누나는 이루다, 둘째 누나는 이루지, 제가 이루마이다”며 독특한 가족의 이름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이름 때문에 일본인으로 많이 오해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그순간 객석에서 “아기 이름을 용닭이라고 지으라는 말을 듣고 충격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를 듣던 송형석은 “용닭은 곧 드레곤 치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