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대찬인생' 방송 캡처)

[월드투데이 김유라 기자] 배우 황수정(44)이 남동생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황수정의 남동생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원인은 패혈증이다. 

고인은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해 왔으며 석달 전쯤 한국에 돌아와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달가량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병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황수정 등 유족들은 경기 광주에 있는 한 병원에서 기독교식으로 고인의 장례를 치렀으며, 지난 25일 분당의 한 추모 공원에 유해를 안치했다.

황수정은 동생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으며 현재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수정 남동생 사망 소식을 접한 이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수정씨 힘내세요" "안타깝다" "젊은 나이에 떠나다니 정말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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