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투데이 박소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1차로 악플러 8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이민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로 비방을 일삼아온 악플러들을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MYM엔터테인먼트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일정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수년 간 지속되는 행위로 아티스트는 물론 이를 지켜봐 온 팬분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 상처가 클 뿐 아니라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과 비하로 명예와 이미지 타격까지 이어지는 등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어 “익명성을 악용해 상처를 주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아티스트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이하 MY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Y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배우 이민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일삼아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합니다.

MY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채증한 증거를 바탕으로 10월 31일 강남경찰서에 모욕죄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수년 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민호에 대한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적인 행위를 지속적으로 저질렀습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악플러들의 비방 또한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수년간 지속되는 행위로 아티스트는 물론 이를 지켜봐 온 팬분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 상처가 클 뿐 아니라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과 비하로 명예와 이미지 타격까지 이어지는 등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악플러들의 행위가 참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습니다. 악플러 중 죄질이 나쁘고 반복적으로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1차 고소를 진행했으며,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입니다.

익명성을 악용해 상처를 주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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