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박소진 기자] 한우 반값 축제가 화제다.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늘(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한우의 날(11월 1일)’을 기념해 ‘2016 우리나라 우리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한우고기를 정육식당 대비 5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식탁위에 한우, 가족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한우 농가를 격려하고 한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고, 한우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우 이벤트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6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 등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양한 한우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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