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아가씨' 스틸컷)

[월드투데이 김유라 기자] 배우 김민희의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가 과거 매니저와 손을 잡고 연예계 복귀 시도를 하고 있다는 설이 1일 불거졌다.

영화 관계자는 "'아가씨' 이후 여전히 김민희를 찾는 이들이 많다"면서 "매니저와 김민희가 여러 영화의 시놉시스를 메일을 통해 받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그동안 한 번도 본인의 입으로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를 밝히지도 않았고 연예계 은퇴를 언급하지도 않았다.  

앞서 지난 6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에 연예계는 몸살을 앓았다.

김민희는 '아가씨'를 통해 '2016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음에도 행사에 불참했다. 김민희는 스캔들 보도 후 그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고 두문불출 중이다. 

과연 김민희가 아무런 해명 없이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지,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면 어느 곳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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