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수원삼성이 지역 라이벌 수원FC에 잔류 희망을 선물하고 강등권을 완전히 벗어났다.

 

수원은 2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7라운드에서 3-2 신승했다. 이날 승리로 강등권 11위 인천(승점 42)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리며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이날 결과는 시즌 내내 시름에 빠진 수원 홈팬을 달래는 동시에 지난 주말 ‘더비’를 펼친 수원FC 팬들에게도 희망을 선물했다.

 

수원FC는 같은 시각 성남 원정을 떠났으며 수원FC가 성남FC와의 깃발더비에서 승리하며 잔류 희망을 살렸다.

 

수원FC는 2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7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김종국 선제골과 연제운의 자책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39점으로 12위 최하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강등 직행을 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