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케스파컵 프로vs아마추어 ‘12강 대진표는?’

사진=KeSPA

오늘(9일)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케스파 컵’이 열린다. 올해 마지막 LoL 대회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한 무대에서 경쟁한다.

케스파 컵의 총 상금은 1억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4천만 원과 IEM 경기 케스파 컵 우승자 시드가 제공된다.

개막 첫 경기는 ‘ESC 에버’와 ‘CJ 엔투스’의 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해 케스파 컵 결승에서 만난 우승후보들로 지난해 우승컵은 ESC 에버가 차지했다.

2경기는 2016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우승·2016 IeSF 월드챔피언십 우승의 경력이 있는 ‘KeG 서울’과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팀인 ‘콩두 몬스터’가 맞붙는다.

10일에는 ‘롱주 게이밍’과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와 ‘MVP’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12강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1일에는 ‘삼성 갤럭시’와 ‘라이징 스타 게이밍(RSG)’, ‘SK텔레콤 T1’과 ‘KeG 충남’의 경기가 열린다.

‘KT 롤스터’와 ‘락스 타이거즈’는 ‘2016시즌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 2위 팀 자격으로 시드권을 확보해 8강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각각 13일과 14일 경기에 나선다.

한편, 12강과 8강은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4강과 결승은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다.

케스파컵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판매되며 12강과 8강은 각각 3일과 4일 오픈돼 판매가 진행 중이다.

4강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결승은 15일 오후 5시 30분에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케스파컵 중계는 SPOTV Games, eSportsTV, 트위치, 유튜브에서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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