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연탄가격이 천정부지 상승하는 가운데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올해에도 빠지지 않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자를 모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직원들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진은 약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20여명이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 자원봉사자들은 연탄을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좁은 골목에서는 모두가 한 줄로 이어서 전달하고 연탄을 모두 배달한 후에는 떨어진 연탄가루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흐트러짐없는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