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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앞세워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2골로 2-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승(3무)째를 올리며 승점 33점을 획득했다. 지난 4월 볼프스부르크(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전에서 패한 이후 31경기 연속 무패(24승 7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팀 최다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1988-89시즌 세운 34경기 연속이다. 스페인 전체에선 FC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 기록한 39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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